왕이신 예수님의 부르심
본문: 마태복음 4:17–22
예수님의 공생애는 한 문장으로 시작됩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이것은 단순한 도덕적 권면이 아닙니다.
왕의 선포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자신의 삶의 왕좌에서 내려와 참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해야 했습니다. 그것이 회개입니다.
회개는 단순히 죄를 후회하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는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내가 주인이었던 삶에서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신 후 곧바로 갈릴리 호숫가에서 두 어부를 만나셨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였습니다.
그들은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종교 지도자도 아니었고, 학식이 뛰어난 사람들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생계를 위해 그물을 던지는 어부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먼저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놀라운 것은 예수님께서
“스스로 변화하라.”
고 말씀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를 만들겠다.”
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제자는 자신의 능력으로 만들어지는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부르시고,
예수님께서 변화시키시고,
예수님께서 사용하시는 사람입니다.
베드로와 안드레는 즉시 그물을 버렸습니다.
야고보와 요한도 배와 아버지를 뒤로하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들이 버린 것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삶의 중심이 바뀐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장 소중한 분이 되셨습니다.
우리는 이 장면을 보며 제자들의 결단에 먼저 감탄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마태가 먼저 보여 주는 것은 제자들의 헌신이 아니라 예수님의 권위입니다.
왕이신 예수님께서 부르셨기에 그들은 따랐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은 동일하게 우리를 부르십니다.
“나를 따라오라.”
그리고 우리에게도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변화시키겠다.”
복음은 우리의 결심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복음은 죄인을 먼저 찾아오시고, 부르시고, 끝까지 붙드시는 예수님의 은혜에서 시작됩니다.
오늘도 왕이신 예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분은 평범한 사람을 하나님 나라를 위한 제자로 만드시는 살아 계신 주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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