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Covenant Continues
야곱은 죽음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관심은 자신의 죽음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요셉에게 놀라운 선언을 합니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내 아들이다.”
원래 그들은 야곱의 손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그들을 자신의 아들로 받아들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입양 이야기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언약 안으로 받아들이는 선언입니다.
야곱은 지금
자신이 받은 하나님의 약속이
다음 세대에게 이어질 것임을 확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야곱이 갑자기 라헬 이야기를 꺼낸다는 점입니다.
“네 어머니 라헬이 내 곁에서 죽었다.”
147세가 된 노인이
죽음을 앞두고
여전히 라헬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의 목소리에는
평생 간직해 온 사랑과 그리움이 담겨 있습니다.
야곱은 라헬을 너무 일찍 잃었습니다.
라헬은 더 많은 자녀를 낳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상실로 이야기를 끝내지 않으셨습니다.
라헬의 아들 요셉을 통해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태어났고,
이제 그들은 이스라엘의 지파가 됩니다.
인간의 눈에는 상실처럼 보였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우리는 종종 어떤 사건을 보며
“여기서 끝났다.”
고 생각합니다.
어떤 관계의 아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사역의 실패,
인생의 예상치 못한 상처를 경험하며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종종 우리가 끝이라고 생각하는 자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십니다.
라헬의 무덤이 있었던 곳에서
하나님의 언약은 계속 흘러갔습니다.
눈물은 있었지만,
약속도 있었습니다.
상실은 있었지만,
은혜도 있었습니다.
죽음은 있었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살아 있었습니다.
야곱은 마지막 순간에 그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손자들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언약이 계속되고 있음을 확인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한 사람의 생애로 끝나지 않습니다.
한 세대가 지나도,
한 사람이 떠나도,
하나님의 언약은 계속됩니다.
그리고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의 삶 속에서 그 약속을 다음 세대로 이어 가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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