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2장은 긴장으로 가득한 장이다.
기근이 가나안을 덮쳤다.
야곱은 아들들을 애굽으로 보낸다.
그들은 그곳에서 총리가 된 요셉을 만난다.
그러나 그들은 그가 요셉인지 모른다.
요셉은 그들을 알아본다.
그리고 그들을 시험한다.
왜 이렇게 냉정하게 대하는가?
복수가 아니라 드러냄이다.
그들의 말 속에서 진실이 드러난다.
“우리는 열두 형제입니다. 하나는 없고, 막내는 아버지와 있습니다.”
“하나는 없다.”
그 말은 과거의 죄를 건드린다.
세 날 동안 가두어진 후,
그들은 서로 말한다.
“우리가 아우의 일로 죄를 지었다.”
그들은 처음으로
요셉의 고통을 언급한다.
양심이 깨어난다.
그러나 장면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온 후,
아버지 야곱은 절망한다.
“이 모든 일이 나를 대적하는구나.”
42장은 여기서 끝난다.
회복도 없고, 화해도 없다.
단지 긴장, 두려움, 막힘.
그러나 독자는 안다.
요셉은 살아 있다.
구원의 길은 이미 열려 있다.
42장은 해결의 장이 아니다.
노출의 장이다.
하나님은 죄를 드러내시고,
양심을 깨우시고,
언약 가정을 다시 움직이신다.
구속은 조용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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