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침묵은 하나님과의 단절이 아닌, 임재; 성경적, 신학적 근거는?
1. 성경적 경험 사례
- 열왕기상 19장 12절: 엘리야는 ‘바람‘도 ’지진‘도 아닌, ’가느다란 음성‘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다. 하나님의 응답이 침묵 속에 숨겨진 울림이라는 신비를 보여준 예이다.
-시편 46편 10절 :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쉼과 침묵‘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영적 수련이라는 신호이다.
2. 신학적 통찰: 침묵 = 임재
1) Negative Theology(부정 신학) :
-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말로 다 드러낼 수 없는 분이며,
- 어떤 상황에서는 침묵은 그분의 ’말씀’이다- 말없는 임재의 표현
2) Samuel Terrien의 ‘Elusive Presence’
- 시편 저자는 신비롭고 포착하기 힘든 하나님의 임재를 침묵 속에서 경험했다.
*추천도서 : The Suffering of God(Fretheim, Elusive Presence (Terrien)
-침묵을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상처받는 임재.
3) 상담과 묵상
- God’s silence does not mean His absence - 하나님의 침묵은 부재가 아니라, 믿음으로 수용되는 임재이다.
3. 개인적 적용과 요약
-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때 : 물러서지 않고, ‘침묵에도 임재하시는 하나님‘ 신뢰하며 바라보기
- 기도가 잘 안된다고 느껴질때 : 계속 기도하기, 침묵이야말로 믿음을 더 깊이 다지는 통로이다.
-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