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밥차 감자탕 만들어 먹기
대부분 이밥차 레시피를 따라 음식을 하면 70-80%는 실패가 없는것 같아요.^^
미얀마 사람 남편은 감자탕을 무지 좋아해요.
그런데 한번도 그런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 음식은 해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감자탕은 그냥 사주는걸로!! 라고 마음을 정했죠^^
그런데, 해외에 있는 한국 식당의 특징이 맛이 그때 그때 변한다는거예요.
영~ 맛이 없는 집도 있지만, 어느날 갔는데 맛있었다가 그 다음에 그 맛을 기억하고 또 갔는데 그 맛이 아닌거죠...ㅜㅜ
한국분 주방장님이 고정적으로 주방을 지키는 곳은 그 맛이 왠만하면 변하지 않는데,
현지인들이 주방에서 음식을 할때면 더욱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감자탕을 직접 해보리라고 큰 맘을 먹고 레시피를 찾아봤죠^^
그런데 의외로 이밥차 레시피를 보니 재료도 간단하고 크게 어려워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일을 질렀답니다.
음식을 하고 그 맛에 감동하는 바람에 사진을 찍지 못해서 구글에서 사진을 빌려왔습니다. ㅠㅠ 죄송해요..
재료(2인분)
돼지 등뼈(250g), 얼갈이 배추 1단, 감자 4개, 대파 1대, 깻잎 20장?(여긴 구하기가 힘들어서 생략 했슴요)
고기 삶는 재료: 생강 4쪽, 마늘(3쪽), 대파 파란부분 1대, 소주(여긴 소주 비싸서 원두커피 넣었어요.), 월계수(생략했네요ㅠㅠㅠ), 통후추 10알
배추 밑간: 고춧가루(1), 국간장(1), 된장(1/2)
양념장 : 고춧가루(2), 된장(3), 다진 생강 조금
양념: 소금 약간, 다진 마늘(1), 들깻가루(3, 역시 크게 아쉬움은 남지만 구하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패스~)
1. 돼지 등뼈는 찬물을 넉넉히 붓고 3-4회 갈아가며 4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뺀다.
핏물을 빼야 누룻내가 안나는거 아시죠^^?
2. 끓는 물에 돼지 등뼈를 넣어 겉이 익으면 건져 헹군다.
이때, 냄새가 나가도록 뚜껑을 열고 삶아야 해요^^
3. 데친 등뼈는 고기 삶는 재료와 함께 냄비에 넣고 물 1.5리터를 부어 중약 불에서 1 시간 이상 삶는다.
4. 얼갈이 배추는 손질한 뒤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데치고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다.
5. 데친 얼갈이 배추에 배추 밑간을 넣어 무친다.
6. 감자는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썰고, 대파는 길게 반 갈라 먹기 좋은 길이로 썰고, 깻잎도 반으로 자른다.
7. 등뼈가 익고 육수가 뽀얗게 우러나면 양념장을 넣고 감자와 배추를 넣어 끓인다.
8. 감자가 익으면 소금으로 간을 한다.
9. 다진 마늘과 대파, 깻임을 넣어 한번 더 끓이고 들깻가루(2)을 섞어 마무리한다.
결론은 제가 깜짝 놀랄 정도로 맛있었어요^^ 깻잎과 들깻가루가 빠졌지만, 왠만한 한국 식당에서 파는 것보다 훠얼씬요!!!!
한국은 날도 춥다는데, 여기도 더운 나라이긴 하지만, 겨울철이라 아침저녁으론 쌀쌀해요..
그덕분에 감기도 걸렸답니다.
한국은 날도 훨씬 춥다는데, 뜨끈하게 끓여 가족들과 즐겁운 한끼를 해결해 보심이^^
대부분 이밥차 레시피를 따라 음식을 하면 70-80%는 실패가 없는것 같아요.^^
미얀마 사람 남편은 감자탕을 무지 좋아해요.
그런데 한번도 그런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 음식은 해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감자탕은 그냥 사주는걸로!! 라고 마음을 정했죠^^
그런데, 해외에 있는 한국 식당의 특징이 맛이 그때 그때 변한다는거예요.
영~ 맛이 없는 집도 있지만, 어느날 갔는데 맛있었다가 그 다음에 그 맛을 기억하고 또 갔는데 그 맛이 아닌거죠...ㅜㅜ
한국분 주방장님이 고정적으로 주방을 지키는 곳은 그 맛이 왠만하면 변하지 않는데,
현지인들이 주방에서 음식을 할때면 더욱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감자탕을 직접 해보리라고 큰 맘을 먹고 레시피를 찾아봤죠^^
그런데 의외로 이밥차 레시피를 보니 재료도 간단하고 크게 어려워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일을 질렀답니다.
음식을 하고 그 맛에 감동하는 바람에 사진을 찍지 못해서 구글에서 사진을 빌려왔습니다. ㅠㅠ 죄송해요..
재료(2인분)
돼지 등뼈(250g), 얼갈이 배추 1단, 감자 4개, 대파 1대, 깻잎 20장?(여긴 구하기가 힘들어서 생략 했슴요)
고기 삶는 재료: 생강 4쪽, 마늘(3쪽), 대파 파란부분 1대, 소주(여긴 소주 비싸서 원두커피 넣었어요.), 월계수(생략했네요ㅠㅠㅠ), 통후추 10알
배추 밑간: 고춧가루(1), 국간장(1), 된장(1/2)
양념장 : 고춧가루(2), 된장(3), 다진 생강 조금
양념: 소금 약간, 다진 마늘(1), 들깻가루(3, 역시 크게 아쉬움은 남지만 구하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패스~)
1. 돼지 등뼈는 찬물을 넉넉히 붓고 3-4회 갈아가며 4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뺀다.
핏물을 빼야 누룻내가 안나는거 아시죠^^?
2. 끓는 물에 돼지 등뼈를 넣어 겉이 익으면 건져 헹군다.
이때, 냄새가 나가도록 뚜껑을 열고 삶아야 해요^^
3. 데친 등뼈는 고기 삶는 재료와 함께 냄비에 넣고 물 1.5리터를 부어 중약 불에서 1 시간 이상 삶는다.
4. 얼갈이 배추는 손질한 뒤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데치고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다.
5. 데친 얼갈이 배추에 배추 밑간을 넣어 무친다.
6. 감자는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썰고, 대파는 길게 반 갈라 먹기 좋은 길이로 썰고, 깻잎도 반으로 자른다.
7. 등뼈가 익고 육수가 뽀얗게 우러나면 양념장을 넣고 감자와 배추를 넣어 끓인다.
8. 감자가 익으면 소금으로 간을 한다.
9. 다진 마늘과 대파, 깻임을 넣어 한번 더 끓이고 들깻가루(2)을 섞어 마무리한다.
결론은 제가 깜짝 놀랄 정도로 맛있었어요^^ 깻잎과 들깻가루가 빠졌지만, 왠만한 한국 식당에서 파는 것보다 훠얼씬요!!!!
한국은 날도 춥다는데, 여기도 더운 나라이긴 하지만, 겨울철이라 아침저녁으론 쌀쌀해요..
그덕분에 감기도 걸렸답니다.
한국은 날도 훨씬 춥다는데, 뜨끈하게 끓여 가족들과 즐겁운 한끼를 해결해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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