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5:1-11 1우리가 당한 것을 기억하시고 우리가 받은 치욕을 살펴보옵소서 2우리의 기업이 외인들에게, 우리의 집들도 이방인들에게 돌아갔나이다 3우리는 아버지 없는 고아들이오며 우리의 어머니는 과부들 같으니 4우리가. 은을 주고 물을 마시며 값을 주고 나무들을 가져오며 5우리를 뒤쫓는 자들이 우리의 목을 눌렀사오니 우리가 기진하여 쉴수 없나이다 6우리가 애굽 사람과 앗수르 사람과 악수하고 양식을 얻어 배불리고자 하였나이다 7우리의 조상들은 범죄하고 없어졌으며 없어졌으며 우리는 그들의 죄악을 담당하였나이다 9종들이 우리를 지배함이여 그들의 손에서 건져낼 자가 없나이다 9광야에는 칼이 있으므로 죽기를 무릅써야 양식을 얻사오니 10굶주림의 열기로 말미암아 우리의 피부가 아궁이처럼 검으니이다 1절, 예루살렘이 겪는 모든 고초는 자초한 것이지만, 예레미야는 주께서 자기 백성의 치욕을 살펴주시기를, 겪은 일들을 기억해 주시기를, 용서와 구원을 실행에 옮겨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황폐하다면 나에게도 이렇게 울부짓는 기도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2,3절, 예루살렘 백성은 이방인에게 땅과 집을 빼앗겼습니다. 전쟁으로 수많은 남성이 살상되고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자, 아이들은 고아가 되고 여인들은 과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만을 자신의 기업으로 여기지 않은 하나님의 백성은 결국 하나님이 주신 모든 기업을 잃었습니다. 우리도 하늘 기업을 사모하지 않아도 될 만큼의 땅의 번영은 구하지 맙시다. 주님을 찾지 않게 될 만큼의 평탄함도. 멀리합시다. 4,5절, 바벨론의 포위 공격으로 예루살렘이 고립되었을 때, 성안의 물과 자원이 고갈되어 비싼 값을 주고 거래해야 했습니다. 바벨론의 군대는 탈진해가는 예루살렘 백성을 더욱 압박하며 괴롭혔습니다. 목이 곧고 교만했던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고집을 꺾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내게 닥친 시련도 곧아진 목을 꺾고 말씀 앞에 조아리게 하시려고 주신 선한 짐일지 모릅니다. 6절, 유다는...